1편에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중조절과 기준점은. 우직함과 인내가 있어야한다는것에있습니다.

 

여기서는 손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겠습니다.

 

자신이 어떤 종목에 대해서 천원이라는 가격대에 대해 기준점을 설정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천원이 올때까지 우직하게 묵묵하게, 기다립니다. 왜냐?

 

자신이 그 자리에 기준점을 설정한 이유가있을것이고, 그 이유의 근간이되는 객관적이고도 확실한 믿음이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객관적이고도 확실한 믿음이냐?.

 

그것은 통계입니다.  우리는 과거 지난날의 차트들을 수없이 볼수있습니다. 보고 보고 또 보고 할수있습니다.

 

혹자는 수만장의 차트를 프린트하여 들고다니고, 혹자는 컴퓨터에 캡쳐를 해두기도 하지요.

 

그림을 외우고, 캔들을 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보다 확실하고 객관적인 통계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기준점을 설정하는데에있어서 통계는 필수입니다.

 

주식은 오로지 수학만으로 하는것은아닙니다. 심리학, 외부적인요인 등등 포함되는 요소는 무한하게 많습니다.

 

허나. 그 지난 차트들을 한곳으로 끌어모으는것은 통계입니다.

 

수많은 차트들을, 한가지의 기준점에 의거하여, 통계를 수집하여 결과치를 뽑아내고, 그 결과가 곧 확률입니다.

 

자신이 찾아낸 기준점의 확률이 95% 이상이라면,  자신이 앞으로 똑같은 기준점에 매수 진입을 할때.

 

20번 연속 손절이 나오더라도, 통계상으로는. 앞으로 400번의 수익이 나와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즉, 겁낼필요가 없다는뜻입니다.

 

자신이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설정한 과거의 차트들의 통계를 믿고 주식을 하시면됩니다.

 

아무것도 거리낄것이 없을정도로 기준점을 확고하게 정하십시오.

 

여기서는 손절라인을 정해야합니다. 왜냐? 기법의 확률은 100%에 수렴할뿐 100%는 없습니다.

 

다시 천원이라는 가격대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주가가 천원이라는 가격대에 진입하여, 매수하였습니다. 헌데 하락을 합니다. 여기서 손절라인은 -3%로 잡겠습니다.

 

970원에서 손절을 했습니다. 

 

이제 주가의 향방은 어디서나, 똑같이 두가지입니다.

 

970원 아래로 가느냐, 970원 위로가느냐.   내가 생각했던 90%이상의 확률이라면, 이 근처에서 반등이나와야하는데 나는 손절을 했다.

 

손절의 의미는 곧 기회비용을 줄이고 다시한번 도전을 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물론 많은 손절은 자산을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손절을하고나서 주가의 추이를 지켜봅니다. 970원아래로 지속적으로 하락을 한다는것은, 정말 이 종목이 잘못된 선택이었고,

 

돌아올라올때까지 오래걸리겠구나.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허나 970원의 위로 올라오면서 다시 천원을 돌파하고 천백원을 넘어서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여러분은 손절은 했으나.

 

살짝 틀린것일뿐 잘못된 판단은 아니었다는것이라고 통계는 이야기 해줍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절을 하고 멍하니 바라보고 다른종목을 찾아야할까요?

 

아닙니다. 한가지 공략방법이 더있습니다. 970원에서 반등이 나오고 이 종목이 다시 상승을 시작하고 천원을 넘어설때.

 

즉.. 자신의 기준점을 다시 돌파할때가 매수포인트입니다.

 

살짝 가격대라인이 틀리긴했으나, 주가가 힘을받아 올라온다면 본인이 틀리지않았음을 알수있을것이고, 다시 한번진입해서.

 

손절을 메꾸는 수익을 볼수도있을것이고, 큰 수익을 볼수도있고, 가장 중요한것은 손절한 비용을 줄이는 수익을 얻을수도있다는것입니다.

 

제가 계속 얘기하는것은 기준점과 비중조절 계좌관리 그리고 자신만의 원칙입니다.

 

주식에는 수만가지의 기법이 존재하고, 갖다 붙이는 족족 다 기법자리일겁니다.

 

5일선 사놓고 떨어진다고, 10일선 반등 나올꺼야, 10일선 깨지면 20일선 반등나올꺼야. 이렇게 자신을 합리화 시키지마십시오.

 

자신이 정한 원칙 그대로, 자신이 열심히 공부하고 얻어낸 확률 그대로, 밀고나가세요.

 

주식은 확고한 원칙 그리고 그 원칙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추천자가 있다고 해봅시다. 그 추천자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종목을 사놓고도 날아가기 바로 이전에, 여러분은손절을합니다

 

주식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에서 모든것이 갈립니다.

 

어떤사람은 +10%권인데도 불안불안하고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숨을쉴수가 없을것이고.

 

어떤사람은 -10%권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주식창을 바라볼수있을겁니다.

 

장이 끝나고나서 주식에 대해서 고민하고 번민하고 공부하고 통계내고 열심히 하십시오.

 

장중에는 맘 편안하게, 본인이 깨달은것들을 검증하시고 수정 보완하시면됩니다.

 

항상 성투하십시오

코스닥시장 퇴출요건 ( 2014.6.18 개정규정 기준)

 

-관리종목

 

매출액 : 최근 년 30억원 미만 ( 지주회사는 연결기준)

            기술성장기업은 상장후 3년간 미적용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 : 자기자본 50%이상 & 10억원이상 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최근3년간 2회이상

                                            (최근년도계속사업손실)

                                           기술성장기업은 상장후 3년간 미적용

 

장기영업손실 :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 지주회사는 연결기준)

                    기술성장기업(기술성장기업부)는 미적용

 

자본잠식/자기자본 : (A) 사업년도(반기)말 자본잠식률 50%이상

                          (B) 사업년도(반기)말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C) 반기보고서 제출기한 경과후 10일내 반기검토(감사)보고서미제출 or 검토(감사)의견 부적정.의견거절 범위제한한정

 

                          - 자본잠식율 = (자본금 - 자기자본)/ 자본금 * 100

 

시가총액 : 보통주 시가총액 40억원미만 30일간 지속

 

거래량: 분기 월 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에 미달

          월간거래량 1만주, 소액주주 300인이상이 20%이상 지분 보유등은 적용배제

 

지분분산 : 소액주주 200인 미만 or 소액주주지분 20% 미만

              300인이상의 소액주주가 유동주식수의 10%이상으로서 100만주이상을 소유하는 경우는 적용배제

 

불성실공시 : 1년간 불성실공시 벌점 15점 이상

 

공시서류 : (A) : 분기,반기,사업보고서 미제출

              (B) : 정기주총에서 재무제표 미승인 or 정기주총 미개최

 

사외이사 등 :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요건 미충족

 

회생절차/파산신청 : 회생절차 개시신청

                          파산신청

 

기타(즉시퇴출) : 기타 상장폐지 사유 발생

 

 

- 퇴출(관리종목의 조건을 포함하고 더 나아가는경우)

 

매출액: 2년연속 30억원미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 관리종목 지정후 자기자본 50%이상(10억원이상)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장기영업손실 : 5년 연속 영업손실

 

자본잠식/자기자본:  최근연말 완전자본잠식

 

                         (A)혹은 (C)후 사업년도(반기)말 자본잠식률 50%이상

                          (B)혹은  (C)후 사업년도(반기)말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A)혹은 (B)혹은 (C)후 반기보고서 제출기한 경과후 10일내 반기검토(감사)보고서미제출 or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감사의견 : 감사보고서 부적정, 의견거절, 범위제한한정

               - 계속기업북확실성에 의한 경우 사유해소 확인시 반기말까지 퇴출 유예

 

시가총액: 관리종목 지정후 90일간 연속 10일 & 누적 30일간 40억원이상의 조건을 미충족

 

거래량 :  2분기 연속

            분기 월 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에 미달

          월간거래량 1만주, 소액주주 300인이상이 20%이상 지분 보유등은 적용배제

 

지분분산 :  2년연속

 

             소액주주 200인 미만 or 소액주주지분 20% 미만

              300인이상의 소액주주가 유동주식수의 10%이상으로서 100만주이상을 소유하는

 

                         

불성실공시 : 실질심사대상

 

공시서류: 2년간 3회 분기,반기 사업보고서 미제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후 10일내 미제출

             A(미제출상태유지) or B 후 다음회차에 A or B

 

사외이사 등 : 2년연속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요건 미충족

 

회생절차/파산신청: (실질심사대상) 개시신청기각, 결정취소, 회생계획 불인가등

 

기타(즉시퇴출) : 최종부도 또는 은행거래정지

                     해산사유(피흡수합병, 파산선고)

                     정관 등에 주식양도제한 두는 경우

                     유가증권시장 상장의 경우

                     우회상장시 우회상장관련 규정 위반시( 심사종료전 기업결합완료 및 보호예수 위반 등)

 

즉시 상장폐지 기준

- 최종부도 또는 은행 거래정지

- 법률규정에 의한 해산사유 발생

-최근사업연도말 자본전액잠식

-감사보고서상 부적정,의견거절,범위제한한정(계속기업불확실성에 의한경우 사유해소 확인시까지 반기말까지 퇴출유예)

- 2년간 3회 분기, 반기, 사업보고서 미제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후 10일내 미제출

-정관등에 주식양도제한 두는경우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의 경우

-우회상장시 우회상장 기준 위반

 

 이런경우들이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리종목이나, 상폐가 될까봐 무서우신경우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려야할것같습니다.

감사시즌의 경우 관리종목 선정사유를 보기위해서 공시를 찾아보시면됩니다.

1~2년전의 공시를 보면 관리종목 지정이라고 공시가 나와있을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그 종목의 관리종목이 된 사유가 나오겠지요.

 

지정사유가 예를들어서

- 최근 4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이렇게 나온다면 위의 글을 읽어보시고, 상장폐지가 당하지않을지 그 종목에 대해서 분석하시면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돈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셨으면 합니다.

 

출처 : http://listing.krx.co.kr/contents/LST/04/04020500/LST04020500.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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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트레이더 및 투자자들이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운'이 작용할 가능성은 0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두 차례 운으로 큰 돈을 벌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아무런 대책 없이 장기적으로 운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는 없습니다. 워런 버핏도 "투자에 대해 모른다면 그냥 미국 주가지수 인덱스에 투자하고 미국 산업이 돈을 벌어다주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 말은 헤지펀드를 겨냥한 발언이었지만 요점은 투자에 대해 잘 모른다면 이것저것 돈 날리는 행위를 하기 보다는 단순하게 미국 산업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결국 주식은 운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펀더멘털에 의한 가치투자가 되었든, 시세변동에 의한 트레이딩이 되었든 간에 본인의 영역에 알맞은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여기서 실력은 (1)많이 벌고 조금 잃는 계좌관리와 (2)많이 벌고 조금 잃는 매매전략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식 하는 많은 사람들이 벌 때 조금 벌고 잃을 때 크게 잃습니다. 조금씩 벌더라도 번 것의 합계가 잃은 것의 합계보다 크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문제는 그렇지 못 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결국 벌 때 기쁜 것도 잠시, 주식을 하면 할수록 계좌 잔고는 줄어만 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승률과 손익비의 함수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글의 핵심은 매매승률 뿐만 아니라 손익비까지 고려한 매매를 해야한다는 것이며 매매승률이 아무리 높더라도 손익비가 올바로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말짱 소용 없는 일이고, 매매승률이 조금 낮더라도 손익비가 올바로 설정되어 있으면 돈 벌기에 문제 없다는 것입니다.


매매승률과 손익비의 함수식에 대해 이해하더라도 잘 인식하지 못 하는 사이에 그 함수식이 쉽게 망가지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한 가지는 바로 '물타기' 때문입니다. 물타기는 매수 이후 가격이 내려갔을 때 추가로 매수하여 평균매수단가를 낮추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물타기의 맹점은 투입금액이 증가하여 손실액이 커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1차 100만원, 2차 100만원, 3차 100만원 이렇게 총 3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1차 매수 이후 목표가에 매도하여 3%의 수익을 올린 경우 3만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2차 매수까지 한 뒤 목표가

에 매도하여 3%의 수익을 올린 경우 6만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만약 3차 매수까지 한 뒤에도 주가가 하락하여 3% 손절을 했다면 9만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대충 숫자만 보더라도 수익금보다 손실액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조금 벌고 크게 잃는 분들의 특징을 보면 제 때 손절을 못 하거나, 물타기의 맹점을 이해하지 못 한 채 물타기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예로 들어보면


1. 1차 매수만 하더라도 3차 매수 이후 손절했을 때의 손실액보다 더 크게 벌 수 있도록 목표수익률을 상향하거나 추세추종을 통해 그 이상의 수익률이 나올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한다.


2. 1차 매수 이후 수익금이 3차 매수 이후 손절했을 때의 손실액보다 더 크지 않더라도 압도적인 매매승률로 상쇄시킬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매매전략을 구상한다.


3. 1차 매수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 피라미딩을 통해 수익금을 극대화한다.

 이런 식의 '사고과정'이 있어야만 매매승률과 손익비의 함수식이 양의 값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제가 언급했듯이 만약 음봉매매 물타기를 하는 분이라면 계좌를 우상향시키기 더욱 힘들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매매전략을 만들어내든지 매매방법, 분할매수 방법 자체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주식 초보자분들 가운데 매매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익힌 분이라면, 좋은 종목을 찾고 싶어하실 겁니다.


좋은 종목이란 무엇일까요? 아마 앞으로 주가가 많이 오를 종목일 것입니다.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야 수익을 낼 수 있는데, 비싸게 팔려면 주가가 올라야 합니다.


여기서 진짜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왜 오를까요?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알아야만 주가가 오를 좋은 종목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답을 말씀 드리면, 주가는 누군가가 올리기 때문에 오릅니다. 주가는 회사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서 오르는 것도 아니고, 회사의 가치가 올라서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매출과 이익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지 않는다면 주식은 그저 종이 쪼가리에 불과합니다. 또, 논리상 주가가 오르면 회사의 가치가 오른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가를 올리는 '누군가'는 누구일까요? 그들은 개미투자자들 일 수도 있고, 영화 '작전'에 나오는 것 같은 작전세력일 수도 있고,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들 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종목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분이 가치투자를 하든, 중장기투자를 하든, 단타매매를 하든 상관 없이 '주가는 누군가가 올리기 때문에 오르는 것'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가는 그냥 자연히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처음부터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 비유를 든 상황을 본다면 제 주장에 동의할 수 있으실 겁니다.



주가 움직임의 원리


저는 지금 노량진 수산물 시장에 와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노량진 수산물 시장은 평소와 달라서 오징어만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모든 아줌마, 아저씨들이 오징어만 팔고 있고, 시장을 찾은 사람들도 오징어만 사러 왔습니다.


오징어의 현재 시세는 1마리에 1천원입니다. 이 집 아줌마한테 물어봐도 오징어 1천원에 판다고 하고, 저 집 아줌마한테 물어봐도 오징어 1천원에 판다고 합니다. 오징어를 사가는 아저씨마다 붙잡고 물어봐도 자기는 오징어를 1천원에 샀다고 합니다.


이 때 오징어 가격이 2천원이 되려면 어떤 일이 벌어져야 할까요? 제가 한 아줌마한테 가서 "아줌마, 저는 오징어 1마리 2천원에 살게요" 라고 하면 시장 전체 오징어 가격이 2천원이 될까요? 아닙니다. 제가 오징어를 2천원에 산 그 순간에는 오징어가 2천원이 되었을지 몰라도, 여전히 시장 전체에서 거래되는 오징어 가격은 1천원입니다. 그냥 나만 바보 같이 1000원짜리 오징어를 2000원에 산 겁니다.


오징어 가격이 2천원이 되려면 아마 (1)이나 (2) 가운데 한 가지 일이 벌어져야 할 겁니다.


(1) 노량진 수산물 시장 구석 한 쪽 벽면에 걸려있는 500인치 짜리 TV가 있습니다. 시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TV입니다. 조용하던 시장통에 찬물을 끼얹는 엄청난 뉴스특보가 나옵니다. 그것도 사람들의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SBC 뉴스채널에서 발표하는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입니다. "신뢰도 99%를 자랑하는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결과, 여자는 오징어를 3년 간 매일 먹으면 피부나이가 10세 젊어지고 남자는 오징어를 3년 간 매일 먹으면 정력이 샘솟아 하루에 5번도 거뜬하다고 합니다!!" 


이 뉴스가 뜨자 갑자기 시장이 아수라장이 됩니다. 오징어를 사러온 사람들은 1천원짜리 오징어를 웃돈을 주고 쓸어담으려고 합니다. 반면 오징어를 팔러온 사람들은 오징어를 자기 주머니에 챙겨넣고 덜 팔려고 합니다. 팔더라도 10~20마리씩만 팔 뿐 대부분의 오징어는 팔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0~20마리는 마진을 엄청나게 붙여서 2천원에 팔아버립니다. 그래도 2천원에 사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노량진 수산물 시장에서 오징어 가격은 2천원이 되었습니다.


(2) 위의 경우는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새로운 뉴스를 접하며 시장이 아수라장이 되고 오징어 가격이 2천원으로 껑충 뛰어오른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 없이도 오징어 값은 2천원이 될 수 있습니다. 시중 오징어 값이 무슨 1천원 밖에 안 하냐고 생각하여, 오징어 값을 2천원으로 만들고 싶은 빌게이츠가 시장에 등장한 경우입니다. 


빌게이츠는 지갑에서 멋지게 1억원짜리 수표를 꺼내더니 시장에 팔고 있는 오징어를 전부 다 사기 시작합니다. 우선 100만원 정도 들여서 큰 소리 떵떵 거리면서 오징어를 1천마리 정도 삽니다. 그러니 오징어 상인들이 하나 둘씩 수근거립니다. "저기 저 사람이 1억짜리 수표를 꺼낸 걸 내가 봤어. 오징어를 다 살 셈인가?" 상인들이 슬그머니 가격을 1200원으로 올립니다. 빌게이츠가 오징어를 다 사버릴 것 같은 포스를 풍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값을 2000원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인 빌게이츠는 이번에는 멋지게 오징어를 1만마리를 삽니다. 1200만원이라는 돈을 썼지만 아직도 손에는 8700만원이나 남아있습니다. 누군가가 시장에 있는 오징어를 쓸어담고 있다는 소문이 점점 퍼져 나갑니다. 상인들이 욕심을 냅니다. 상인들이 오징어 값으로 1500원을 부릅니다. 시장에 빌게이츠 말고 오징어를 사는 사람은 없지만, 상인들은 오직 빌게이츠만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빌게이츠는 1500원짜리 오징어도 아직 싸다고 하면서 오징어를 2만마리 샀습니다. 그랬더니 상인들이 점점 더 욕심을 내고 오징어 값을 계속 올립니다. 1600원...1700원...1800원... 그래도 빌게이츠는 쿨하게 오징어를 다 삽니다. 언제까지요? 오징어 값이 2천원이 될 때까지 입니다. 1억원을 들여 노량진 수산물 시장 오징어 값을 2천원까지 만들어놓았습니다. 이제 1800원이나 1900원에 팔겠다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 사람들의 오징어까지 빌게이츠가 전부 다 샀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해되십니까?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품의 가격이 오르기 위해 발생해야 하는 2가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위의 2가지 상황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1)모두가 사겠다고 달려드는 상황 (2)누군가가 사겠다고 달려드는 상황. 이것은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상황은 (2)의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1)과 같은 상황은 현실 속에서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종목의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의 새로운 이슈를 '동시에' 접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왜냐하면 주로 뉴스는 언론사를 통해 나오고, 언론사 또한 사람이 운영하는 일이기 때문에 정보는 모두에게 다른 시간대에 전달됩니다. 결국 먼저 정보를 접한 사람은 뒤늦게 정보를 접한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서 주가가 오르면 재빠르게 주식을 처분해서 차익실현을 할 것입니다. 정보가 주는 임팩트가 크지 않다면 주가가 오르다가도 금세 차익실현하려는 자들에 의해 우수수 떨어집니다.


결국 대부분의 경우, 주가는 (2)의 상황처럼 돈 많으신 분의 의도로 인해서 오르고 내립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세력'이라고 부릅니다. 영화 '작전'에 나오는 개인세력집단일 수도 있고, 증권사에서 멋지게 모니터 8대씩 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외국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든 간에, 가장 중요한 점은 주가는 나 같은 일개 개미 때문에 오르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의도를 가진 세력에 의해 오르고 내리는 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도박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하지만 벌고 잃는 과정에 어떤 하나의 체계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마구잡이로 계좌가 흔들립니다. 돈 버는 날은 엄청 기쁘고, 돈 잃는 날은 너무 우울합니다. 돈 버는 건 내 실력 덕분이지만, 돈 잃는 건 운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날은 크게 먹고, 어떤 날은 더 크게 잃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달은 큰 수익인데, 어떤 달은 지옥까지 경험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으로 시장에서 버티고, 운으로 시장에서 탈락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런 건 올바른 매매가 아닙니다. 올바른 매매는 계좌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돈을 버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계좌관리의 핵심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좌잔고가 우상향할 수 있도록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어하지만 돈을 잘 벌지 못 합니다. 잃지 않으면 승자라는 말도 있지요. 사실 제 생각엔 어느 누구나 주식으로 돈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게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중요도 Top 5에 드는 게 바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종 주식카페의 몇몇 분들의 글을 보면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해 고민하지 않거나 실천을 하지 않고 계신 것 같습니다. '네가 뭔데 건방지게 내가 고민을 해봤다, 해보지 않았다 감히 평가하느냐'고 반발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모든 분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니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 이 기회에 좋은 생각거리를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돈을 번다면 저 또한 아주 기쁠 겁니다.


일반인들은 '주식한다'고 하면 종목추천부터 떠올립니다. 종목만 잘 찍으면 다 돈 버는 줄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글을 읽을 정도의 분이라면 종목추천만 가지고 돈 벌 수 없는 것 잘 아실 겁니다. 종목도 잘 찍어야하고, 그 다음으로는 매매타점을 잘 잡아야 하니까요. 맞죠? 하지만 저는 여기에다가 적어도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드는 일'을 얹어야 진정으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분명 그 분들은 생각해보지 않았어도 자연스럽게 이러한 사실을 체득하고 있기 때문에 돈을 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종목도 잘 선정하고, 매매타점도 잘 잡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매매에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돈을 못 벌고 계시다면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왜 제가 돈을 버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아래 두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분의 계좌(상황 A)는 이렇습니다.


 매매 일자

당일 손익 

 1일차 

 0 (매매없음) 

 2일차

 +245,000 

 3일차

 +147,000 

 4일차

 +81,000 

 5일차

 -17,000 

 6일차

 +199,000 

 7일차

 +23,000 

 8일차

 -431,000 

 9일차

 -379,000 

 10일차

 +54,000 

 11일차

 +11,000 

 

얼핏 보면 빨간 날이 파란 날보다 많네요. 수익 본 날이 손실 본 날보다 많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11일차까지 매매를 마친 이 분의 결과는 어떤가요? 67,000원 손실입니다.

매매승률이 70%나 되어 돈을 번 날이 잃은 날보다 많았는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왜일까요? 소위 말하는 '조금 벌고 크게 잃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한 달 동안 번 돈 이틀 만에 다 날렸다'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이런 계좌를 갖고 계실 겁니다.

이런 분들의 누적계좌곡선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을 보입니다.





그럼 다음 두 번째 분의 계좌(상황 B)를 한 번 보겠습니다.

 

 매매 일자

당일 손익 

 1일차

 0 (매매없음) 

 2일차

 +171,000 

 3일차

 +44,000 

 4일차

 -182,000 

 5일차

 +87,000 

 6일차

 -141,000 

 7일차

 +195,000 

 8일차

 -180,000 

 9일차

 +153,000 

 10일차

 -166,000 

 11일차

 +83,000 



이 분은 첫 번째 분보다는 파란색이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매매승률이 조금 낮은가봅니다.
 

하지만 20만 원을 넘는 수익이나 손실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네요. 역시나 11일차 매매가 끝나고 난 뒤 결과는 64,000원 수익입니다. 매매승률은 60%로 첫 번째 분보다는 낮지만 큰 손실이 없다보니 이번 달을 수익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잠깐!!

여기서 의구심이 하나 생깁니다. 

과연 상황 B의 경우에는 괜찮은 걸까요? 이 분이 벌어들인 64,000원은 진정한 수익일까요?

'수익이면 수익인 거지, 진정한 수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저 말은 뭐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분의 누적계좌곡선을 한 번 같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프가 뭔가 지그재그 모양인 것이 지저분해보이네요. 진짜 중요한 것은 6일, 8일, 10일 차에는 잔고가 마이너스라는 점입니다. 이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런 상황인 겁니다. 월별로 손익을 따진다고 가정했을 때 다행히 11일차가 말일이어서 한 달이 끝나는 것이라면 64,000원 수익이겠지만, 만약 10일차가 월말이었다면 이 분은 19,000원 손실입니다. 9일차에 한 달이 끝났다면 147,000원 수익인 반면 8일차에 월말 정산을 했더라면 6,000원 손실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분의 계좌는 변동성이 너무 커서 결과를 체크하는 날에 따라 수익/손실 여부가 달라지는 케이스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면 64,000원은 진정한 수익이라고 하기 힘들겠지요.


어찌됐든 중요한 점은 상황 A, 상황 B 어느 쪽이든 간에 이렇게 매매를 해서는 1년, 2년이 지나도 돈을 못 벌 것 같다는 점입니다. 종목선정과 매매타점이 올바르게 되어도 상황 A나 상황 B를 반복하고 계시다면 그 분은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상황 A를 반복하시는 분들 가운데 아직도 돈 번 날 기뻐하고, 돈 잃은 날 우울해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은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분일 겁니다. 상황 B를 반복하시는 분들 가운데 월말 정산 시 수익이라고 기뻐하신다면 그 분 또한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분일 겁니다.


그렇다면 계좌관리의 핵심인 돈을 버는 구조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바로 승률과 손익비의 함수식입니다.


혹시 용어를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설명을 드리자면 승률이란, 말 그대로 '총 매매 횟수'와 '수익을 내는 매매 횟수'의 비율입니다.

그리고 손익비란, 손실률과 수익률의 비율입니다. 손절선 -2%에 익절선 +3% 인 상황이라면 2:3 혹은 1:1.5 라고 할 수 있겠지요.


승률과 손익비를 사용하여 돈을 버는 간단한 원리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ㄱ)과 (ㄴ) 중 하나이면 됩니다.

(ㄱ) 매매할 때마다 벌거나 잃는 돈의 액수가 같다고 가정하면, 돈을 잃는 횟수보다 버는 횟수가 많아야 합니다. (승률)

(ㄴ) 매매할 때마다 벌거나 잃는 돈의 액수가 다르다면, 돈을 잃을 때의 금액보다 벌 때의 금액이 커야 합니다. (손익비)

참 쉽죠?


즉,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매매 승률과 그에 따른 손익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매승률에 따른 손익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상황 A나 상황 B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너무나도 단순한 확률 산수문제인 것입니다.


이 문제의식을 가진 채 다시 상황 A와 상황 B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상황 A인 분은 매매승률이 70% 정도 됐었죠? 하지만 매매승률에 맞는 손익비를 고려하지 않아서 중간에 큰 손실을 보셨습니다. 이 분이 시간흐름에 따라 계좌잔고를 우상향시키려면 손절폭을 줄이든지 익절폭을 늘려야 합니다. 간편한 셈을 위해 손절률을 20% 낮추고 익절률을 20% 올린다고 해봅시다. 예를 들면, -3%에 손절할 것을 -2.4%에 손절하고, +3%에 익절할 것을 3.6%에 익절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겁니다. 당연히 손실은 20% 줄어들 것이고, 수익은 20% 커질 겁니다. 이렇게 손절선과 익절선에 작은 변화를 주면 A의 누적계좌곡선은 아래와 같이 바뀔 겁니다.




그 결과 월말수익 또한 250,400원으로 드디어 양의 값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7일차와 8일차의 큰 손실로 인해서 누적수익금이 뚝 떨어진 것이 다소 불만이긴 하지만 이 점은 나중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상황 B인 분으로 가보죠. 이 분은 매매승률이 60% 정도 되는데 손익비가 거의 1:1 수준이라서 누적계좌곡선의 진폭이 너무 크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이 분의 경우도 손익비를 계산하지 않은 매매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분도 마찬가지로 손절률을 20% 낮추고, 익절률을 20% 올려보겠습니다.

이렇게 손절과 익절선에 작은 변화를 주면 B의 누적계좌곡선은 아래와 같이 바뀔 겁니다.




어떤가요? 아까는 누적계좌곡선이 우상향하는 듯한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얼핏 계좌가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네요. 짝짝짝!

이대로만 계속 매매한다면 지속적으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2% 익절선에 -2% 손절선을 갖고 매매를 합니다. 손익비가 1:1 입니다. 만약 이 분의 매매승률이 50% 라면 확률적으로 이 분의 계좌는 평생 제자리 걸음일 겁니다. (엄밀히 따지면 0.04%씩 손실을 볼 겁니다. 1.02 * 0.98 = 0.9996)

이 분이 매매승률을 70~80%로 끌어올린다면 이 분의 계좌는 우상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매매승률을 끌어올리지 못 한다면 손익비를 올려야 합니다. 매매승률이 50% 밖에 되지 않더라도 손익비가 1:2 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4% 익절선에 -2% 손절선으로 대응한다면 계좌는 우상향할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손익비는 고려하지 않은 채 매매승률에만 집착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승률과 손익비의 함수식에서 음의 결과값을 보게 됩니다. 급등주에서 2%를 먹기 위해 -10%를 각오해야 하는 매매라면 적어도 승률이 85%는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승률이 85%도 안 되면서 2%를 먹기 위해 -10%를 각오하는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매매를 합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만약 돈을 버는 구조, 즉 매매승률과 손익비에 대한 관계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하고 계신 매매의 승률을 계산해보고 이에 맞는 손익비를 세팅하여 계좌를 우상향 시키시길 바랍니다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중요한것은 비중조절입니다.

 

한번 말해도 두번 말해도 세번말해도 비중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우량주를 하시던, 세력주를 하시던 그건 상관이없습니다. 비중조절이 제일 관건입니다.

 

매매를 하는데에 있어서는 항상 비중조절과 추가매수를 해야합니다.


그 방법이 수익을 적게 만들더라도, 종목별로 빠르게 수익을 만들어내고, 물리는 종목을 줄여줄겁니다.


예를들어 기본보유종목이 5종목에, 추매를 할수있는자금도 그정도있는데 추매를 하지않고 마이너스권에서 버티면서.


신규종목을 들어가는경우, 신규종목이 수익을 내준다면 다행이지만, 시장 상황이나, 테마군의 조정등을 받으면서.


그 종목또한 마이너스가 되는경우. 기존보유 종목도 추매를 하지 못하고, 신규종목도 추매를 하지못하고,


그런상황에 처하게됩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권하는방법은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 아닌 돈을 적게 잃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에 있어서, 비중조절과 추가매수를 강조한것이 여러번인데, 비중조절, 즉 비중을 나눠서 사시는분들은 많고.


추가매수에는 그렇게 공들이지않으시는분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신규매수에만 집중하시구요.


그 방법은 비중은 나누기는 나눴으나, 전부다 마이너스권으로 가버리고, 새로 종목을 살 돈이 점점점 줄어들기시작하면,


수익도 서서히 줄어듭니다.  비중조절도 중요하지만 그 맥락은 추가매수입니다.


세력주는 무조건 올라옵니다. 왜냐? 세력이 팔아먹기위해서입니다.


세력은. 개미가 시간이 없고, 돈이 없다는것을 아주 잘 압니다.


신용종목이 그래서 잘 가지않는것입니다. 왜냐? 개미들이 못버티니까.


그리고, 빚을내서 주식을 하는사람도 많습니다. 이런사람들은 잔고상 조금의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못버팁니다.


자기 여윳돈이 아니기때문이지요. 또한 스탁론을 쓰는사람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신용/미수/스탁론을 쓰지말라, 이것은. 비중조절과 멘탈에 기인하여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제가 감히 말합니다.


그 어떤 종목을 하더라도, 장세가 어떻더라도. 그 한 종목에 대해서 장세에 따라서 추가매수와 현금보유상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고가 익절 저가 매수 반복플레이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면,  그계좌는 수익으로 물들것입니다.


다시 한번 각인합시다.


기법에 앞서, 재료와 테마가 먼저고, 재료와 테마에 앞서, 비중조절과 계좌관리가 먼저고, 그 모든것에 앞서서 주식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것입니다.


여러분 욕심은 여러분의 계좌를 갉아먹을겁니다. 잘 기억하십시오.

 

이제 추가매수를 할시에 비중조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본인이 판단해야합니다.

 

호가상의 스프레드를 이용해서 몇호가 차이를 나눠서 매수하는건 추가매수가 아닌 분할매수라고 하고.

 

원래 1차베팅에서 100만원을 매수 한다고 하면, 위아래 호가 두세개씩 나눠서 30만원씩 걸어두시던가 아니면 50만원씩 위아래로

 

두개정도 걸어두시는방법입니다.

 

그리고나서 추가매수는 본인의 기준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항상 제가 얘기합니다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한다고 말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스윙주를 -8%에서 추가매수하는데요.

 

그 이후에 흐름이 어떻게 변하던간에 일단 -8%에서 추가매수를 한번합니다.

 

그다음에 흐름을 보고 추가매수를 더 하던지 익절로 끊던지 본절로 나오던지 손절을하던지 하는 방법을 씁니다.

 

기준점이라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준점이라는것은 자신의 원칙이 행해지는기준을 말합니다.

 

만약 자신의 기준점이 3곳이다. 그럼 첫번째 기준점에서 매수를 합니다.

 

그리고 반등이 나오면 수익을 챙기는것이고 반등이 나오지않고 두번째 기준점까지 떨어진다면 그때서야 매수를 합니다.

 

만약 첫번째와 두번째 사이에서 주가가 횡보를한다면 저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지켜봅니다.

 

그리고 이 기준점은 미리 설정이됩니다. 장중에 호가창이나. 외부악재나 호재 등 뉴스가 나오더라고 하더라도, 변경되지않습니다.

 

기준점이론이라고 이름을 붙여보겠습니다.

 

이 매매는 정말 맘편한 매매입니다.

 

가격대에 걸어두고 쳐다도 안봐도됩니다 매수가 되면 몇프로에 매도를 걸어두고 추가매수 자리도 딱 나오니까 매수걸어두고 볼일보시면됩니다.

 

이 방법의 중요한점은 어떻게 기준점을 설정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기준점을 설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있습니다.

 

이평선도 있을수가있고 파동으로 설정할수도 있고 지지와 저항을 이용해서 설정할수도있고 매물대를 사용해서 설정할수도있습니다.

 

이 방법을 공부하고 생각하다보면 항상 하락시에 대응매뉴얼을 들고 대응한다는점이 장점이됩니다.

 

하락시에 어떻게 할까 그런 걱정같은것은 하지않습니다.

 

무조건 자신이 걸어둔 가격대에만 체결을 하고 뇌동매수 추격매수는 하지않습니다.

 

다음편에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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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가장 잘 맞는 보조지표가 rsi입니다

 

rsi 과매도권에 들어서면 단기반등이던 큰 반등이던 반등이 나오게되어있습니다.

 

현재 지수는 브렉시트날과 동일하게 바닥을 이루고있습니다.

 

rsi역시 과매도권이구요.

 

그렇다면 저 부분을 지지받고 올라선다는게 가장중요합니다.

 

 

 

코스피

국내 종합주가지수. 유가증권시장본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이다.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미국의 다우 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였는데,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발표하였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 날의 시가총액을 100, 비교시점을 1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을 지수화한다.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100

 

코스닥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서 미국의 나스닥(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이다.

명칭은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한국식으로 영문 합성한 것으로,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에 의하여 개설되었다. 코스닥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에 머물렀던 장외시장은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같이 자금조달시장 및 투자시장으로서 증권거래소와 대등한 독립적인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매를 위한 건물이나 플로어 등이 없이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외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주식매매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코스닥은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 기존의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운영은 처음에는 증권업협회의 장외시장관리실에서 담당하였으며, 1996년 5월 상대매매에서 경쟁매매로 거래방식을 변경하면서 주식중개만을 담당하는 증권회사인 코스닥증권시장(주)을 설립하여 매매체결 업무를 위임하였다. 1998년 코스닥시장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시장운영에 관한 의사결정기구인 코스닥위원회를 증권업협회 내에 설치했다.

이후 2001년 코스닥위원회의 설치근거와 업무를 증권거래법에 명시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운영체계가 확립되었다. 2005년 1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에 따라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위원회가 합병된 한국증권선물거래소(통합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코스닥과 코스닥위원회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 바뀌었다.

장내시장에 편입됨에 따라 등록이라는 표현 대신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장이라고 한다. 보통 옛 증권거래소 시장에 해당되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합거래소 상위시장, 코스닥시장을 하위시장이라고 부른다.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장 기준이 완화된 편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카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의 일종으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인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와 유사한 개념이다.

한국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였는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그러나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14시 2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킷브레이커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도 한다.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한다.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경우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증권거래소가 하루에 움직일 수 있는 주식의 가격제한폭이 지난 1998년 12월 종전 상하 12%에서 상하 15%로 확대되면서 손실을 입을 위험이 더 커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코스닥시장에는 2001년 10월 15일 도입되었는데, 현물주식과 선물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커와 선물옵션 거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크로 구분된다. 현물 서킷브레이커는 현물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발동하며, 선물 서킷브레이크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발동된다.

2015년 6월 가격제한폭이 상하 30%로 확대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3단계로 세분화되었다. 1단계는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된다. 1단계 발동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2단계는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된다. 2단계 발동시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3단계는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되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된다.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다만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장이 끝날 때까지 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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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급락하고있습니다.

기관 너무하네요...^^

현재

상승추세의 시작 마지막 추세선만 남아있습니다..

 

저길깨버리면 추세선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현 시대는 바야흐로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열릴것입니다.


제가 공략하는 스윙주들의 미래성장성을 보시기바랍니다.


윈스는 보안주이며, 사물인터넷 쪽 특허를 가지고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은 해킹에 취약할수밖에없습니다.


원격으로 하기때문입니다. 보안주는 언제나 사물인터넷과 따라다닐겁니다.


그리고, 오늘 윈스의 실적 잠정치가 공개되었습니다.


 


전년대비 81% 상승했습니다.


이정도면 아주 좋은 실적이지요.


윈스의 재무를 한번 보겠습니다.


 


부채비율과 유보율을 보면 회사 전체가 탄탄하고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나우콤으로부터 독립된회사입니다. 윈스라는 회사는말입니다.


이제 윈스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윈스의 유통물량은 약 680만주입니다. 헌데 6월 중순 브렉시트바로이전에, 거래량 890만주, 유통물량을 상회하는 거래량이터졌고


그이후 거래량은나오지않고있습니다. 또한 장대양봉의 윗꼬리는 작은모습이고, 세력이 물량을 잠궜습니다.


주봉한번보겠습니다.


 


약 4년간의 삼각수렴의 끝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세는 어느쪽으로든 발산할겁니다.


실적,공시,재무,매집을 판단했을때 위쪽이라고 판단됩니다.


2015년과, 2016년의 거래량터진봉의 가격대는 동일합니다. 11500원부근...


그리고 11500원은... 삼각수렴의 정확히 중간을 관통합니다.


세력의 평단가가 대충 유추가되는 부분입니다.




윈스...


VIP에서는미리 선취매를 한 상황입니다.


좋은 종목이지만...


카페찾은 여러분들에게 공개합니다...


윈스....


미래 성장성을 생각했을때에도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좋은 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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